전체 글55 오세훈 2심 무죄, 끝난 게 아니다 — 특검 상고 마감 10월 30일, 대법원 결론은 내년 1월 석 달 전엔 벌금 1,000만 원이었습니다. 그대로 확정됐다면 시장직을 잃을 수 있는 액수였습니다. 그런데 10월 23일, 서울고등법원이 이 판결을 통째로 뒤집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 무죄.하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특검은 판결 직후 "실망스러운 판결"이라며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시간은 딱 7일. 상고 마감은 10월 30일(금) 자정입니다. 이날을 넘기면 무죄가 확정되고, 넘기기 전에 상고장이 들어가면 승부는 대법원으로 갑니다.1심 벌금 1,000만 원 → 2심 무죄, 넉 달 만의 반전 날짜 무슨 일이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 선거를 앞둔 여론조사가 사건의 시작 .. 커뮤니티 이슈 2026. 10. 23. 홈쇼핑에서 112억 팔린 '뇌 건강' 영양제, 환불은 6억뿐 — 제재는 1년 8개월 뒤, 산 사람은 몰랐다 TV 홈쇼핑에서 "뇌 건강", "매진 임박"이라는 말을 듣고 건강기능식품을 주문한 적이 있다면 이 이야기는 남 일이 아닙니다. 방송 심의기관이 '시청자를 오인하게 했다'며 제재한 홈쇼핑 상품이 112억 원어치 팔렸는데, 환불된 돈은 6억 5,100만 원, 5.7%뿐이었다는 국정감사 자료가 나왔습니다.더 놀라운 건 그다음입니다. 제재가 나온 건 방송 뒤 1년 8개월이 지나서였고, 홈쇼핑사들은 그 사실을 홈페이지에만 올렸을 뿐 산 사람에게 따로 알리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산 사람 대부분은 자기가 산 상품이 제재를 받았다는 사실조차 모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112억 원어치 팔고 환불은 5.7% — 숫자로 보면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서천호 의원(국민의힘)이 10월 23일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커뮤니티 이슈 2026. 10. 23. 멀티탭 1만원짜리와 5만원짜리, '4000W' 숫자만 보고 사면 안 됩니다 — 히터·드라이어 같이 꽂기 전 확인할 5가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날이 추워지면 집집마다 전기히터, 전기장판, 온풍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걸 꽂을 콘센트가 모자라서 멀티탭을 하나 더 사게 되죠. 실제로 쿠팡 30·40대 생활건강 검색 순위에서 멀티탭은 9월 초 17위에서 지금 4위까지 13계단이나 뛰어올랐습니다.그런데 멀티탭 가격을 보면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똑같이 '4구'인데 1만 1천 원짜리가 있고 5만 5천 원짜리가 있습니다. 비싼 제품 상품명에는 '4000W', '고용량', '과부하차단' 같은 말이 붙어 있어서 숫자만 보고 고르기 쉽습니다.여기서 많이 놓치는 반전이 하나 있습니다. 상품명의 '4000W'는 우리 집 콘센트 전압인 220V 기준 숫자가 아닐 수 있습니다. 멀티탭.. 제품 추천 2026. 10. 22. "오늘 계약 안 하면 기회 넘어가요" 오디션 합격의 함정… 360만원 내고 220만원 못 돌려받았다, 피해 절반이 아이들 "카메라 테스트 결과 합격입니다. 다만 오늘 계약하지 않으면 자리가 다른 친구에게 넘어갑니다."아이가 키즈모델이나 아이돌을 꿈꾼다면 한 번쯤 들어 봤을 법한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그 자리에서 수백만 원을 결제했다가, 해지하려니 돈을 못 돌려받는 일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10월 22일 '학원형 연예기획사' 피해 주의보를 냈습니다. 한눈에 보기 피해구제 신청 2023년 41건 → 2025년 148건, 2년 새 3.6배 올해 상반기만 91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 계약 당사자 절반(50.3%)이 아동·청소년 돈을 돌려받은 경우는 절반도 안 되는 47.1% 학원형 연예기획사가 뭐길래소비자원 설명에 따르면 학원형 연예기획사는 오디션 기회나 캐스팅 보장.. 커뮤니티 이슈 2026. 10. 22. 내 휴가 120만원 날렸는데 환불은 8만원?… 항공사 22곳 중 21곳 결항 배상 '구멍', 결항 때 더 받아내는 4단계 반년 전부터 연차를 내고 현지 리조트 120만 원을 결제해 뒀는데, 출발 당일 아침 결항 문자가 옵니다. 항공사에 따지면 돌아오는 답은 "항공권 8만 원은 전액 환불해 드리겠다"는 것뿐. 날아간 숙박비와 휴가는 누가 물어 줄까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사례입니다)소비자가 개인 사정으로 항공권을 취소하면 취소 수수료와 위약금을 물리면서, 정작 항공사 잘못으로 비행기가 뜨지 못할 때는 "표값만 환불하면 끝"이라고 버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소비자원에도 항공사 사정으로 돌연 결항을 통보받거나, 정비 때문에 귀국편이 밀려 생긴 현지 체류비 배상을 거부당한 사례가 접수됐습니다.이런 분통이 결코 착각이나 과장이 아니라는 공식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피해구제 신청이 많은 국내외 항공사 22곳의.. 커뮤니티 이슈 2026. 10. 21. 탄소매트 4만원짜리와 18만원짜리, '전자파없는'만 보고 사면 침대 폭이 5cm 모자랍니다 — 싱글·더블·퀸 실제 크기부터 세탁까지 사기 전 확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탄소매트, 4만 원짜리와 18만 원짜리가 같은 검색 결과에 나란히 뜹니다. 상품명은 거의 다 '전자파없는'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가격만 보고 고르는데, 막상 받아 보면 침대 폭보다 좁거나 빨 수 없는 제품이라 반품을 고민하게 됩니다.쿠팡 30·40대 디지털가전 검색 순위에서 탄소매트는 최근 7일 기준 8위로 새로 올라왔습니다. 아침저녁이 쌀쌀해지면서 찾는 사람이 몰리는 시기입니다. 이번 주 많이 찾는 제품 7개의 상품명을 뜯어 보니, 가격 차이를 만드는 건 '전자파없는' 문구가 아니라 크기, 소재, 세탁 가능 여부였습니다.탄소매트 가격 한눈에 보기 상품 가격 .. 제품 추천 2026. 10. 21. 초등생 딸이 엑셀방송 BJ에게 200만원… 환불 문의하자 "규정상 안 된다", 그런데 민법 5조는 '취소 가능' — 부모가 지금 바로 할 일과 "지금 손이 떨려서 글도 제대로 안 써진다."20일 디시인사이드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진 글의 첫 문장입니다. 제목은 '초등생 딸이 엑셀방송 BJ한테 200만원을 쐈어요'. 글쓴이는 초등학생 딸이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에게 약 200만 원을 후원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했습니다.아이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BJ가 내 닉네임을 불러 주고 리액션해 주는 게 좋아서 계속 보냈다"고 답했답니다. 더 화가 난 건 그다음입니다. 글쓴이는 환불을 문의했더니 "규정 때문에 안 된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만 반복해서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헤럴드경제·CBS노컷뉴스 보도)정말 방법이 없을까요? 법은 조금 다르게 말합니다. 무엇이 쟁점인지, 부모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정리했습니다. 한눈.. 커뮤니티 이슈 2026. 10. 21. 텀블러 9천원짜리와 5만원짜리, '316L'·'1000ml' 숫자만 보고 사면 후회합니다 — 컵홀더에 안 들어가고 가방에서 새는 이유와 사기 전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텀블러 하나에 9천 원대도 있고 6만 원 가까운 것도 있습니다. 쿠팡 30·40대 생활건강 검색 순위에서 텀블러는 9월 초 3위였다가 지금 2위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만큼 많이 사는데, 상품명에 붙은 숫자를 제대로 읽고 사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습니다.'1000ml'이라서 샀는데 컵홀더에 안 들어가고, '316L'이라서 비싸게 샀는데 정작 빨대 뚜껑 때문에 얼음이 금방 녹는 경우. 숫자 하나만 보고 고르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오늘 많이 찾는 텀블러 7개를 놓고, 상품명 숫자와 이름 뒤에 숨은 차이를 정리했습니다.텀블러 가격 한눈에 보기 상품 가격 .. 제품 추천 2026. 10. 19. 냉동 오징어 데쳤더니 4분의 1로 쪼그라들었다… "변질 아니라 환불 불가", 사기 전 포장지 뒷면 이 한 줄부터 보세요 접시보다 컸던 냉동 오징어가 데치고 나니 접시 한쪽 귀퉁이에 들어갑니다. 지난 17일 한 소비자가 스레드에 올린 비교 사진 두 장입니다. 제목은 "중국산 냉동 오징어는 가짜?"였습니다.글쓴이는 "오징어가 4분의 1 크기로 줄어들었다. 이게 가능하냐"며 "두 마리 중 한 마리만 데쳤으니 망정이지"라고 적었습니다. 더 화가 난 건 그다음입니다. 환불을 요청했더니 "변질된 제품이 아니라서 반품·환불은 어렵다"는 답을 받았다고 합니다. 댓글에는 "나도 이렇게 쪼그라들었다"는 인증 사진이 줄줄이 달렸습니다.정말 '가짜 오징어'일까요? 지금까지 확인된 것과 아직 확인 안 된 것을 나눠 보고, 다음 장보기에서 손해 안 보는 법까지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10월 17일 SNS: 냉동 손질 오징어를 데쳤더니.. 커뮤니티 이슈 2026. 10. 19. 공기청정기 2만원짜리와 66만원짜리, '62㎡'를 평수로 착각하면 거실이 안 맑아집니다 — ㎡ 평 환산부터 필터값·음이온까지 사기 전 확인할 5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공기청정기 사려고 쿠팡을 열면 2만 원대 미니 제품과 60만 원대 대형 제품이 같은 화면에 나옵니다. 상품명마다 '19.7㎡', '62㎡', '100㎡' 같은 숫자가 붙어 있는데, 이 숫자를 우리 집 평수랑 그대로 맞춰 사면 생각보다 공기가 늦게 맑아질 수 있습니다.지금 이 품목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쿠팡 30·40대 디지털가전 검색 순위에서 공기청정기는 9월 초 19위였는데 이번 주 3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창문 닫는 계절이 오고 미세먼지 예보가 늘어나는 시기라서입니다. 결제 버튼 누르기 전에 확인할 5가지와 가격대별 제품을 정리했습니다.공기청정기 가격 한눈에 보기 상품 가격.. 제품 추천 2026. 10. 19. 구글 타임라인까지 냈는데 야근수당 1,513만원 '기각'… 같은 때 '공짜 야근' 82곳 걸렸지만 처벌은 1곳, 내 야근값 지키는 증거는 따로 밤 11시에 보낸 업무 메일, 주말에 찍힌 회사 주차장 입차 기록, 스마트폰 구글 타임라인에 남은 '회사 체류 14시간'. 이 정도면 야근했다는 증거로 충분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 기록들을 전부 모아 6개월치 야근·휴일수당 1,513만 원을 청구한 직원이 법원에서 졌습니다.같은 주,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반대 방향의 숫자가 나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공짜 야근'이 의심되는 회사 101곳을 감독했더니 82곳이 걸렸는데, 형사입건된 곳은 1곳이었습니다. 회사가 안 준 야근값은 잘 드러나지 않고, 직원이 받으려 하면 증거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는 셈입니다.두 뉴스를 같이 보면, 야근수당을 지키려면 지금 어떤 기록을 남겨야 하는지가 보입니다. 한눈에 보기 대전지법: 구글 타임라인·주차 기록·심야 메일로 낸.. 커뮤니티 이슈 2026. 10. 18. 사다리 4만원짜리와 22만원짜리, '5단'만 보고 사면 천장에 손이 안 닿습니다 — A형·H형 차이부터 접었을 때 크기까지 후회 막는 5가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사다리 하나 사려고 쿠팡을 열면 가격이 4만 원대부터 22만 원대까지 다섯 배 넘게 벌어집니다. 30·40대 생활건강 검색 순위에서 사다리는 9월 29일 18위에서 10월 17일 10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전등 갈고, 커튼 달고, 겨울 이불을 꺼내는 철이라 그렇습니다.그런데 사다리는 "5단이면 되겠지" 하고 샀다가 후회하는 물건입니다. 막상 펴 보니 천장에 손이 안 닿거나, 반대로 너무 커서 베란다에 세워 둘 자리가 없거나, 올라가 보니 생각보다 흔들려서 무서운 경우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가격표보다 먼저 볼 것은 모양(A형·H형), 실제 높이, 접었을 때 크기 세 가지입니다. 결제 전에 확인할 것과 지금 많이 찾는 5개 .. 제품 추천 2026. 10. 17.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